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충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연합회가 제안한 골목상권 기준 완화 및 금융 안전망 강화 등 정책 제안을 적극 검토해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현장에서 제기된 청년 소상공인들의 보육 문제를 언급하며 “청년 상인들이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요 전통시장 인근에 ‘소상공인 자녀 돌봄센터’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정책 전달식에서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규제 혁파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독일이나 일본처럼 100년 넘는 가업이 이어지려면 상속세 등 가업 승계를 가로막는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며 상속세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대해서는 “단지와 도가 자금을 공동 투입해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형 산단으로 만들겠다”며 “‘농공단지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특색에 맞는 산업 재편을 통해 농공단지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 김 후보는 “전임 지사 시절 380억 원에 불과했던 지방도로 예산 때문에 SOC 건설 경기가 위축됐었다”며 이를 과감히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 후보의 공약을 겨냥해 “방법론 없는 AI 대전환은 구호에 불과하다”며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와 인재 양성이 뒷받침된 ‘제조업 AX(AI 전환)’에 집중하고, 지역별 차등요금제를 조속히 실현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날을 세웠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부여(충청남도 주민자치위원회), 공주(소비자교육중앙회), 청양(충청남도 효문화센터)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맺은데 이어 직능단체들과의 정책 과제 전달식을 갖고, K-컬처와 연계한 공예 산업 판로 개척 등 민선 9기에서 추진할 세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 후보는 “4년이라는 시간은 도정의 큰 틀을 마무리하기에 짧다”며 “힘 있는 도지사가 하던 일을 책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