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연구성과 사업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대 방안과 10대 세부전략을 담은 ‘연구개발(R&D) 완결성 강화’ 자문안을 확정했다.
NST는 12일 서울 시청역 달개비에서 제3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출연연 기술사업화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출연연 R&D 투자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기술사업화 성과가 정체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확정 자문안은 시장 관점 수요-공급 정합성 확보, 딥테크 기획창업 기반 구축, 현장 실무 중심 전문 조직 운영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기술-수요 매칭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과 시장을 연결한다.
이를 위해 지능형 플랫폼과 함께 고경력 매치메이커 풀을 운영하며 기술이전 후속 지원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출연연 딥테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도 혁신한다.
NST 공공형 컴퍼니빌더를 설립하고 출연연 창업 전주기 표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지원한다.
성과보상 제도를 혁신하고 공동 창업펀드를 조성하며 출연연 학생연구원 딥테크 창업까지 돕는 체계를 갖춘다.
또 범 출연연 총괄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을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체계도 내실화한다.
총괄 TLO 운영체계를 정립해 기능 조직을 본격 가동하고 대형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정진택 자문위원장(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기술패권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출연연 기술사업화를 통한 R&D 완결성 강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책자문위원회 논의가 NST와 출연연 역할 강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변하는 과학기술 정책 환경에서 마련한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수립되고 이행돼 출연연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위는 지난해 7월 1차 회의에서 지역 R&D 혁신, NST 운영 전략성 강화,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3대 어젠다로 선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