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역대 최대 규모인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나주시는 올해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에 가족형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공연과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사매기길 일원에 호패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해 옛 장터의 풍경을 색다르게 재현했다.
서성문 잔디공원에 마련된 ‘도심 캠핑’도 공연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운 쉼을 선사했다.
품격을 높인 역사·전통 공연전통의상 한복쇼 ‘흥미진진’도 관심을 모았다. 나주의 역사를 3막 서사로 풀어냈으며,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뿐만아니라 취타대 퍼레이드, 수문장 교대식, 전라우영군 무예 시연 등을 통해 조선시대 군사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나주 동부·서부 줄다리기는 시민들이 동서로 나뉘어 함께 줄을 당기며 신분을 초월해 하나로 화합하는 웅장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강상구 나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대중적인 콘텐츠와 나주만의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했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