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박수현, “승리의 환호 잠시 보류"…도민이 함께 하는 도정 될 것”

박수현, “승리의 환호 잠시 보류"…도민이 함께 하는 도정 될 것”

충남도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 52.1%로 김태흠에 4.2%P 앞서
표 차이 크지 않아 신중세…“자정넘어 확실해 지면 말씀 드리겠다”

승인 2026-06-03 19:06:27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3일 천안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상파3사 등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수현 캠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3일 천안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상파3사 등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수현 캠프

‘대한민국 AI 수도’를 약속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3일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상파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52.1%로 김태흠 후보의 47.9%에 4.2%P 앞선 것으로 나타나 실제 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천안 선거사무에 자리를 잡은 박수현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들고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의미를 갖는 결과”라며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대한민국을 국가 정상화를 하고, 민생을 회복해야 하는 선거이기에 충남에서의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밤잠을 못 자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해 왔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직 출구조사 결과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오늘 새벽에는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을 것에 대해 도민과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경의를 표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충남도민은 변화를 선택했다”며 “새로운 시선과 담대한 설계로 이 변화의 요구에 응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도지사가 혼자 이끌어가는 도정이 아니라, 도민이 함께 밀고 가는 도정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면서 “승리의 환호는 잠시 보류하고, 자정 넘어 정확하게 승리가 확인되면 그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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