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기쁨보다 책임을 먼저 이야기했다.
대구 편입 이후 처음 치러진 군위군수 선거에서 군민들은 다시 김진열을 선택했다. 단순한 재선이 아니라 군위 대전환의 시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뜻이 담긴 결과로 해석된다.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를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큰 군위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의 경쟁과 갈등을 뒤로하고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인은 “이제는 선거의 시간이 아니라 군위의 시간”이라며 “생각의 차이를 넘어 군위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가장 먼저 내세운 과제는 TK신공항 시대 준비다. 민선 8기 동안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만큼 민선 9기에는 이를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TK신공항은 군위의 미래를 바꿀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공항 배후도시와 산업·물류 기반 조성, 교통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군위를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농업과 복지, 청년정책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농업은 군위의 뿌리이고 복지는 군민 삶의 품격”이라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보육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청년과 아이들이 머무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일하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