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진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춘성 후보는 방송사 개표방송을 통해 당선 확정 직후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의 결과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진안을 만들고자 한 군민 모두의 선택이자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그는 “과분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군민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격려와 응원뿐 아니라 따끔한 지적과 비판 역시 지역 발전을 바라는 진심 어린 조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뜻을 군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고 더 책임 있는 자세로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쟁 후보들에 전하는 메시지도 내놨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천춘진 후보와 고준식 후보께 존중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보들이 제시한 정책 가운데 군민 삶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충분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지역 통합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전 후보는 “선거는 끝났지만 군민 통합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저를 지지한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을 나누지 않고 모두의 뜻을 담아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에 이어지는 민선 9기 군정 방향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과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를 언급했다.
전 당선인은 “지난 임기 동안 쌓아온 기반 위에 진안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과제로 농촌형 기본소득과 진안형 기본사회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정책 방향”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와 지역경제,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정책 구조를 구축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가 머물고 싶은 진안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전 당선인은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날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더 큰 책임감으로 진안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중단 없는 진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요섭 기자 kimyosub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