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대전교육감 선거에 나선 가운데 마지막 축배를 든 후보는 보수성향의 오석진 후보였다.
오 후보는 개표결과 27.48%인 19만 8120표를 얻어, 2위 진보 성향의 성광진 후보(19만 3599표, 26.85%)를 따돌리고 진땀승을 거뒀다.
오 후보는 그동안의 여론조사와, 투표당일 출구조사, 개표 초반 판세에서도 성 후보에게 밀렸지만 개표 막판 뒷심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같은 결과는 여론조사나 출구조사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던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역대 대전교육감은 보수 성향의 후보가 당선됐었고 현재 보수 성향의 설동호 교육감이 3선 연임을 했다.
직선제 이후 역대 대전교육감은 모두 교수출신이 당선됐지만 교사출신 교육감은 오 후보가 처음이다. 오 후보는 교사출신이자 교장과 교육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현장과 교육행정의 전문가이다.
한편 오 당선자는 “37년 여 교육현장 경험을 살려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무보 등 시민들이 만족하는 미래를 위한 교실을 구축하겠다”며 “가슴 뛰는 교육 세장, 공감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한 ‘오감만족 대전교육’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