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5월 기준 파트너플러스 누적 구독 스토어 수가 5500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서비스 론칭 당시 약 170개 수준이던 구독사는 연평균 1000개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내 누적 구독사 6000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너플러스는 지그재그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토어 운영 효율화와 상품·시즌 트렌드 분석 등을 지원하는 유료 서비스다. 입점 스토어들은 이를 통해 상품 기획과 판매 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 파트너플러스를 활용한 스토어들의 거래액 성장도 두드러졌다. 올해 1월 서비스를 구독한 쇼핑몰 ‘음영’과 액세서리 브랜드 ‘타티아나’의 거래액은 구독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1배, 14배 증가했다. 가방 브랜드 ‘폴스부띠끄’와 의류 쇼핑몰 ‘슈가파우더’ 역시 구독 이후 거래액이 네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지그재그가 지난 11년간 축적한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꼽았다. 특히 구독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키워드 인사이트’ 기능은 과거 2년간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수요와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 인사이트’ 기능은 노출 수와 클릭률, 구매 전환율 등 주요 지표를 제공해 스토어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용 빈도도 높게 나타났다. 거래액 상위 스토어들의 파트너플러스 일평균 체류 시간은 약 12분, 페이지 방문과 클릭 등을 포함한 활동 지표는 일평균 173회 수준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이 높은 스토어일수록 서비스를 더 오래,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11년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는 입점사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파트너플러스 구독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