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3일 (6)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전남광주 3곳 선정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전남광주 3곳 선정

나주공고‧광주공고‧동일미래과학고, 5년간 45억+α 재정지원
지역 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체계 구축…취업‧정주 연계 지원

승인 2026-06-08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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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등 전남과 광주 3개 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5년간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는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기업·대학·유관기관이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졸업 후 취업과 성장까지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함께 추진하는 특성화고 모델이다.

앞으로 나주공고는 에너지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학교로 도약하게 된다.

나주공고는 교육부 사업비와 함께 전남교육청과 나주시의 대응투자 40억 원 등 총 85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구축한 ‘고졸인재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가 협약형 특성화고의 취지에 부합해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시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시교육청,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함께 구축한 ‘고졸인재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가 협약형 특성화고의 취지에 부합해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시
광주공고는 스마트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화설비, 전기·전자, 인공지능(AI) 기반 제조기술 역량을 갖춘 현장 실무형 기술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동일미래과학고는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기반과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스마트제조, 디지털 헬스·뷰티 분야를 연계한 AI·AX 실무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이들 두 학교 역시 교육부 지원외에 광주시와 교육청이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체계’와 연계해 추가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두 학교가 광주의 전략산업을 이끌 고졸 기술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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