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진주기계공고의 ‘항공·위성 지역인재 육성’과 창원기계공고의 ‘피지컬 AI 기반 제조기술 명장 양성’이다.

진주기계공고는 항공·위성 산업의 제작과 운용, 인프라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항공우주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기계공고는 AI와 기계·전기·로봇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 제조 현장을 이끌 피지컬 AI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진주기계공고는 진주시, 아스트, 경상국립대학교 등과 협력하며, 창원기계공고는 창원시, GMB코리아,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로써 경남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이어 모두 3개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됐다. 경남해양과학고는 스마트 항해과와 스마트 엔진과를 신설해 해기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희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