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음식 분야에서는 보건행정과가 1인 식사가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남해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매월 최신 자료로 갱신할 예정이다. 또한 ‘혼자와도 좋은 식당’ 모집 및 지정 사업을 추진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인 식탁과 의자 세트, 1인용 찬기 등 위생용품, 지정 스티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식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인 식사 가능 음식점 안내 QR코드를 관광지도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 혼자여행(O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1인 관광객과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 스마트 비대면 가이드 투어’를 통해 터미널,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등 주요 관광지 이동 동선과 버스 운행 정보, 주변 관광지 정보를 메신저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정 코스를 완주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남해로ON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캔들 만들기, 쿠킹클래스, 공예 체험 등 1인 예약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 참여 관광객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후기를 게시하면 기념품이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자발적인 온라인 홍보도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관광진흥과가 ‘안전혼행’ 시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오는 7월 티머니GO 앱과 연계한 관광택시 상품을 등록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관광택시 이용 시 기존 관광객 부담금 6만 원을 3만 원으로 낮춰 운영하며, 차액 3만 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1인 관광객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 방문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가 안정 분야에서는 경제과가 연중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여름 휴가철과 각종 축제·행사 기간 동안 관광지,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인분 주문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정한 관광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1인 관광객 증가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이에 맞는 수용태세를 갖추는 것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혼자 여행해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 교통, 콘텐츠, 물가,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