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는 지난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정 이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17년 연속 선정되면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경상국립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비 7억 7213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역 고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기획력을 인정받아 자율공모사업에서도 3억 3091만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확보한 총사업비는 11억 305만 원에 달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총괄위원회는 각 대학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경상국립대는 대입전형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회균형선발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한 대입전형을 설계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공정한 대입제도 정착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고교교육 및 대입 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중점 과제 수행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모델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오픈캠퍼스, 전공 특강, 대학 연계 심화과정 등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자율공모사업에서는 ‘우주항공 등 지역 특화 산업 및 문화와 연계한 교육청-고교 교육과정 거버넌스 구축 및 교육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양성과 고교 교육과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지영 입학처장은 "경상국립대가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줄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