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3)
태안군의회,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발전공기업 통폐합에 신속 대응 

태안군의회,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발전공기업 통폐합에 신속 대응 

서부발전 경영진과 자리 마련
지역 생존과 직결된 현안

승인 2026-07-13 2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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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사진=이은성 기자
태안군의회. 사진=이은성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김영인)가 13일 한국서부발전을 찾아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폐합추진과 관련해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태안화력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과 임원단이 태안군의회와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태안군의회
13일 태안화력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과 임원단이 태안군의회와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태안군의회
간담회에는 김영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사측은 이정복 사장 외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군의회는 △발전공기업 통폐합 추진 동향과 서부발전 본사의 향후 역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고용 및 지역경제 대책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민 참여와 이익공유 방안 △2014년 5월 30일 체결된 태안화력 9·10호기 건설 환경협정에 따른 온배수 양식장 사업 추진현황 등을 질문했다.

특히 발전소 폐쇄와 발전공기업 재편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소외되지 않도록 태안군과 서부발전,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배수 양식장 사업은 협정 체결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만큼 당시의 사업 규모와 방식이 현재의 물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부발전 측은 발전공기업 통폐합 논의가 정부 연구용역과 실무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며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근로자 고용 유지와 협력업체 재배치 방안, 발전소 부지와 전력계통 등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인 의장은 “발전공기업 통폐합과 에너지전환은 태안의 미래와 지역경제에 직결된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군민들의 의견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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