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삼척시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등 주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4일 삼척시에 따르면 액화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소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삼척시는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근덕면 광태리 제2농공단지에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의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건립중이다.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액화수소 소재·부품·장비 등 생산제품에 대한 고장 분석, 수명시험 등 신뢰성 시험·평가를 수행한다.
또 관련 평가기준 개발과 평가인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전문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등 액화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야외시험동은 올해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험장비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올 하반기 운영기관을 선정한 뒤 시험가동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평가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최근 준공된 근덕 제2 농공단지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과 연계해 수소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대형 공장에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생산활동을 수행하는 입주기업과 향후 유치기업들은 신뢰성 평가센터를 통해 제품의 성능시험과 신뢰성 평가, 인증 지원을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들은 시험·평가를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술 경쟁력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신규 기업 투자와 관련 기업 집적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단순한 시험시설을 넘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기업 유치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임대형 공장과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기반시설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수소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