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이 호남을 키워야 민주당이 바뀐다”며 “호남 정치 독립과 민주당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당대표 출마 배경에 대해 “누구의 편을 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586을 모두 떨어뜨리고 제가 당선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과 청년, 미래가 실종된 민주당을 바로 세우고 호남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공천제도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천 과정이 무엇보다 투명해야 한다”며 “토론과 연설, 정책 검증이 가능한 공정한 경선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선 규칙을 선거 6개월 전에 확정하고 임의 변경을 금지하는 한편, 선거인단과 투표율, 후보별 득표수 등 경선 결과를 전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호남 발전 전략으로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도 제시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호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백제 이후 최대의 발전 기회를 만들겠다”며 “호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실을 바꾸고, 호남이 다시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이라며 “중앙 정치에 의존하는 정치를 끝내고 호남이 스스로 정치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이 각성하지 않으면 민주당도 바뀌지 않는다”며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키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공천 혁신과 청년 정치 확대,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