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 장기화에 대비, 선제적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포항시는 다음달까지 산불 진화차량을 활용,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친다.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을 돌며 농업인 안전을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 지원도 활발하다.
시는 지난 24일 차량 탑재형 고압 살수장비를 활용, 축사 지붕과 외벽에 물을 뿌리며 온도 상승을 막았다.
물 부족이 우려되는 농가에는 긴급 급수 지원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젓소·닭 사육 농가에 면역 강화용 사료첨가제를 지원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농가 대상 문자메시지 발송, 현장 예찰, 취약 농가 집중 관리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과 함께 외동읍 말방리 일대를 찾아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하고 가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경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8% 수준에 머물고 있다. 6~7월 강수량도 평년에 28%에 불과하다.
시는 덕동댐 방류량을 조절해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하지 않는 마을 상수도는 농업용수로 전환하고 새로운 관정 개발에도 나선다.
규모가 큰 사업은 예비비를 투입,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주낙영 시장은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농업·생활용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