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독국의 비밀을 열다”…경산시, 22일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북 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였던 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임당유적)을 주제로 한 임당유적전시관을 22일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당유적전시관은 고대 경산지역에 존재했던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 전시관으로, 생활유적과 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압독국은 삼한시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 하나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여러 문헌에 기록이 남아 있다. 1982년부터 임당동·조영동,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