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8일 (6)
봉화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시급”…예결위에 예산 반영 촉구

봉화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시급”…예결위에 예산 반영 촉구

승인 2025-11-18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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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가 17일 예결위 소속 박형수 의원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가 선정과 예산 통과를 건의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가 선정과 예산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7일 예결위 소속 임종득·임미애·박형수·안호영 의원을 만나 국정과제 실현과 효과 검증을 위해 기존 12개 군 전역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40%에서 50%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2026년부터 2년간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 핵심 정책이다. 그러나 최종 선정 지역이 7곳에 그치면서 봉화·진안·옥천·곡성·장수 등 5개 군이 제외됐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시범사업 확대 없이는 농어촌 소멸을 막을 수 없다”며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이러한 요구가 일부 반영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3일 사업비를 기존보다 1706억원 증액하는 예비 심사안을 의결했다. 증액분을 통해 제외된 5개 군 추가 선정과 국비 비율 50% 상향 방안도 포함됐다.

최종 관문은 예결위 심사다. 봉화군은 이번 예산이 그대로 확정돼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군은 인구소멸이 명확한 지역으로 시범사업 예산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예결위에서 농해수위 조정안이 그대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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