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전남권의 고질적인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을 활용, 동‧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을 설립하고, 전남대병원과 신설 의대병원, 지역 의료원을 연결하는 통합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적, 법적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광, 나주, 여수, 해남에 지역 의료원을 구축, 지역 의료원과 상급 병원, 대학병원까지 연결되는 공공의료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19일 “강기정 시장의 ‘순천의대 한곳 설립’ 주장은 어려운 선거 판세를 따라잡기 위한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런 발언으로 동부권, 서부권 사이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지만 특별시민들은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의 ‘동부권 50명, 서부권 50명’ 주장에 대해서도 “기회주의적 무소신의 전형”이라며 “아직도 윤석열의 한곳 설립 방침에 갇혀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두 후보에게 “국립의대 설립 염원을 왜곡하고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해 즉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순천에 정원 100명 규모의 국립 의과대학과 부속 대학병원을 설치하고, 목포에는 대학병원 규모, 빅4 수준의 병원을 유치해 전남 서부권을 치료‧예방‧치유의 의료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의 발언이 전해지자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부 정치권과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강 시장의 발언 철회와 사과,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목포지역 정치권에서는 대학병원 목포 설치는 도서지역이 밀집돼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서부권 주민들에게는 생존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송림캠퍼스와 옥암 의대부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함께 건립할 수 있는 부지가 각각 5만평씩 마련돼 있는 목포대학교가 최적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강 시장의 발언을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취소가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내 국립의대가 설립될 수 있게 하고,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 동시에 국립의대 부속 대학병원이 함께 건립되게 하겠다면서, 최종 인허가 부서인 교육부가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