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전직 경북도의회 의장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며 세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부권과 중남부권을 대표하는 전직 의장들이 연이어 합류하면서 지역별 조직력 강화와 보수층 결집 효과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고우현 전 의장은 30일 이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팀 이철우’에 합류했다.
이번 합류는 지난 25일 장대진 전 의장, 28일 배한철 전 의장에 이어 세 번째 전직 의장 합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 전 의장은 이날 이날 오전 임이자 국회위원 등과 함께 선거 캠프를 찾아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지역 없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이 핵심”이라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 숙원사업을 꿰뚫고 있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실무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는 오직 이철우 후보뿐”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 “도의회 의장으로서 곁에서 지켜본 이 후보는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도자였다”며 “문경을 비롯한 북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경북의 균형 잡힌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4선 도의원 출신인 고 전 의장은 문경 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한 정치적 기반을 구축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캠프 측은 고 전 의장의 합류가 북부권 보수층 결집과 균형발전을 바라는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배 전 의장이 경산 민생투어 현장에 동행하며 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배 전 의장은 “도의회 의장으로서 이철우 후보와 긴밀히 호흡을 맞춰본 결과, 그는 경북 현안을 꿰뚫고 있는 ‘행정의 달인’이자 지역의 가치를 지켜낼 확실한 보수 정체성을 가진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낮은 자세로 도민과 의회,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소통 능력”이라며 “복잡한 지역 갈등을 대화로 풀어내고 경북 대전환을 실현할 실력 있는 후보는 오직 이철우뿐임을 직접 확인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배 전 의장은 이날 경산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이 후보와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또 지난 25일에는 제10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장대진 의장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동 출신인 장 전 의장은 이날 김대철 전 대한명인회 경북지회 지회장 등과 함께 이 지사 선거 캠프를 찾아 “경북의 중단 없는 도약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 후보의 압승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힘을 실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경북에 필요한 리더는 위기 앞에 결단하고,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을 가진 검증된 리더여야 한다”고 밝혔다.
캠프측은 4선 도의원을 지낸 장대진 전 의장이 안동에서 높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지 선언이 안동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경북 의정의 큰 어른들이 함께 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균형발전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북 어디에 살더라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대를 반드시 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