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인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14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84야드) 한성(OUT), 웅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백제CC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최종라운드 1언더파 71타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를 기록해 박하연(20)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88야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하연이 파를 기록한 사이 성아진이 3미터 버디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성아진은 “입회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로 기쁘다”면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까지 얻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 점프투어에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1·솔레어)을 비롯해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이예원(23·메디힐), 성유진(26·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등이 있고, 성아진은 역대 33번째로 첫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였던 박제희(19)가 홍수민(19), 유승은(19)과 함께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7위였던 김고경(18), 성채흔(20)이 안연주(19)와 함께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