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이재명의 기본사회, 서구서 완성합니다"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이재명의 기본사회, 서구서 완성합니다"

이재명 대전캠프 출신 정책 전문가, 생활 밀착형 공약 제시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경험 ‘주민 힘으로 변화’
컷오프 재심 인용 후 더 단단해진 책임감 강조
4대 권역 생활권 혁신 전략, 맞춤형 도시 재설계

승인 2026-04-15 09:07:31 수정 2026-04-16 18:57:35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전문학 캠프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비전을 대전 서구에서 꽃피우겠다는 포부를 안고 전문학이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대와 21대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선임팀장으로 활동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가치인 기본사회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구체화한 정책 전문가다.

대전 서구의원과 대전시의원을 지내며 지방자치를 경험한 그는 현장형 실무가로 입지를 다졌고,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를 이끌어내며 주민자치의 힘을 증명한 바 있다.

이후 지방정부 협의체와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보 등을 거치며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과 수행할 기반을 쌓았다.

“정책은 책상이 아닌 주민의 삶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그는, 최근 예비후보 컷오프 이후 재심 인용 결정을 계기로 더 단단해진 책임감을 바탕으로 서구청장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 전문가’로 나선 전문학 예비후보를 만났다.(편집자 주)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전문학캠프

▶ 자기소개와 인사말.
“안녕하세요. 전문학입니다. 서구의 골목골목에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살피며, 그동안 쌓아온 중앙의 네트워크와 지방행정의 실무 경험을 모두 서구를 위해 쏟아 부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 서구를 주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다시 섰습니다.”

▶ 최근 경선 컷오프와 재심 인용 결정 등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이번 결정은 저 개인의 명예회복을 넘어, 민주당의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에 입각해 합리적 판단을 내려준 중앙당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곁을 지켜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진심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오직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서구의 자부심을 되찾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행정학을 전공하고 현장 정치에 뛰어든 특별한 계기가 있나?
“행정학을 공부하고 사회운동을 하면서 서류상의 행정이 주민의 절박함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역이 버티지 못하면 사람의 삶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배웠죠. 결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행정을 움직이는 정치와, 이를 실현할 자치분권이 필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 결심이 젊은 시절의 저를 생활 정치의 현장으로 이끌었습니다.”

▶ 대전시의원 시절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를 이끌어낸 과정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선명한 정체성을 확인한 사건입니다. 당시 분위기는 ‘확장 반대’나 ‘외곽 이전’ 정도면 성공이라는 타협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민들의 삶터 한복판에 사행 시설이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봤습니다. 대책위 주민들과 함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장을 지키며 ‘폐쇄’라는 단일 목표로 끝까지 밀어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치는 단순히 갈등을 조정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생존권과 아이들의 교육권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지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긴 싸움 끝에 폐쇄 결정을 끌어냈을 때,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자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원칙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이 승리의 경험은 어떤 난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민 편에 서게 만드는 강력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시설부터 인연을 쌓아온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왼쪽). 전문학캠프

▶ 지방분권 조직과 국회의원 보좌관, 당대표 특보 등의 경험이 강점으로 기대하는 것은?
“제 다양한 경험은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앙정치의 거대 담론이 지역의 실핏줄까지 전달되게 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정부의 혁신 사례를 중앙당에 전달해 전국화하고, 중앙의 정책 자원을 지역의 골목길 예산으로 연결하는 조율사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경험은 대규모 국비 유치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독보적 무기가 될 것입니다.”

▶ 지난 대선 때 이재명 선거캠프 선임팀장으로 활동했는데, 대통령과의 인연이 어떤 영향을 줬나?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와 기본사회에 대한 철학은 제 정치적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대선 캠프에서 전국의 정책과 조직을 연결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행정의 효능감이라는 것을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증명된 행정의 효능감을 이제 대전 서구의 골목길에서 구현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기본사회는 주거, 교육, 금융, 의료 등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편적 권리로 보장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시 대선캠프에서 이 비전을 어떻게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만들지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이제 그 고민의 결과물을 서구에 맞게 현지화하고, 주민들이 삶을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체감형 기본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고 싶습니다.”

▶ 공약으로 제시한 ‘기본사회 1번지 서구’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기본사회는 주거, 교육, 금융, 돌봄 등 삶의 최소선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보편적 권리 보장입니다. 저는 중앙당에서 이 비전을 설계하는 데 참여했고, 지방정부 협의체에서 성공 사례들을 연구했습니다. 주민이 정책과 예산 결정의 주체가 되는 ‘구민주권’을 실현하고, 서구에서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 모델을 행정으로 구현하겠습니다.”

▶ 서구를 4대 권역별로 재설계한다는 ‘생활권 혁신 전략’의 핵심은 무엇인가?
“서구는 24개 동이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획일적인 행정으로 묶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입니다. 서구를 특성에 따라 4대 권역으로 나누어 맞춤형 성장을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둔산권은 행정·업무·청년의 허브로 고도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교통 시스템으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갈마·월평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 커뮤니티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도심권은 교육과 의료가 중심인 ‘가족 친화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셋째는 원도심권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키우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가수원·기성권은 생태 관광과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 ‘현장형 스마트 행정’을 강조했는데, 행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생각인가?
“민원을 넣기 전에 데이터가 주민의 불편을 먼저 찾고, AI가 행정을 효율화하는 포용 행정입니다. 구청장 직통 ‘문자 민원폰’을 상시 운영해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비서 도입으로 반복 행정을 자동화하여 공무원들이 주민과 더 깊이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겠습니다.”

▶ 주민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구민주권,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가?
“주민을 단순히 행정의 수혜자가 아닌 결정권자로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실현할 여러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동장 주민선택제’입니다.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심사단이 직접 우리 동네를 위해 일할 적임자를 검증하고 추천하는 파격적인 자치 모델을 도입하겠습니다. 또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권을 부여하겠습니다. 저 스스로는 직통 문자 민원폰을 개설해 24시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습니다. 주민이 결정하면 행정은 그 결정을 현실로 만드는 지원 조직이 돼야 합니다. 주민이 시키는 대로 하는 구청장, 그것이 제가 꿈꾸는 주민 주권의 모습입니다."

▶ 끝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저는 현장을 잘 알고, 현장부터 바꿀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중앙 정치에서 다듬어진 실무 능력과 시련을 통해 더 깊어진 책임감을 바탕으로 ‘전문학이 하니 정말 다르다’는 평가를 들을 것입니다. 서구의 변화를 바라는 구민들의 간절함을 정책으로 실천하는 데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끝까지 헌신하겠습니다.

업무 중인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전문학 캠프
명정삼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