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주요 행사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많은 인파가 몰린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안동·예천),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등 3개 행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가졌었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경찰·전력·가스·시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시설물 안전과 인파 관리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순간 최대 수용 인원, 인파 분산 대책, 비상 통로 확보, 안전요원 배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김천 연화지 벚꽃축제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 대비를 한층 강화했다.
또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는 황명석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구조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이 같은 선제 대응으로 수만 명이 몰린 주요 행사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경북도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가 집중되는 5월에도 고강도 안전점검을 이어간다.
대상은 예상 방문객 5만 명 이상인 안동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 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 등이다.
점검에는 시·군과 소방·경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전날 시설물 설치 상태부터 전기·가스 안전까지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5월 특성을 반영해 체험시설 안전성과 어린이 안전대책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제장을 찾는 도민들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