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결선 투표 결과 박 후보를 선출했다. 박 후보는 “군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군민주권시대를 열고 담양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멈춰 선 담양의 시계를 다시 돌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망하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준비된 군수’를 강조하며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북부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의 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봉산면 제2일반산단을 미래차 소부장에서 AI 스마트 농산업 실증도시로 전환해 농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박 후보는 취임 직후 ‘민생경제 긴급계획’을 1호로 결재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정부여당인 민주당 후보로서 취임 100일 과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담양 예산 1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고 전남 삶의 질 1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고토 회복(영토를 다시 되찾다) 공세에 맞서 ‘조국혁신당 1호’ 지방자치단체장인 정철원 담양군수는 재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군수는 “중단 없는 담양 발전을 위해 지난 1년이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담양의 미래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생활인구 100만 시대’와 ‘관광객 2000만 시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최화삼 예비후보도 경제 전문가를 강조하며 가세했다.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최 후보는 금고 자산을 4배로 늘린 경영 능력을 강조하며 통합 후 재정 이익 사수와 담양권 자치지구 설치,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정당 대결 구도 속에 ‘당심을 넘어 민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틈새 공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집권 여당의 영향력을 등에 업은 후보와 지역에서 텃밭을 일궈온 무소속 후보의 도전이 정철원 후보의 수성 전략을 넘어설수 있을지 관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