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칠선계곡 탐방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함양군수와 안전건설국장, 산림녹지과장 등 군 관계자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장, 탐방시설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탐방로 정비사업 수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 체결과 함께 정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사항을 협의했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천왕봉에서 마천면 추성리까지 약 9.5km에 이르는 지리산 최장 계곡으로, 원시림과 다양한 폭포·소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갖춘 곳이다.
다만 보호 가치가 높은 식물종이 분포해 19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 및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시 개방이 제한돼 왔다. 이에 따른 탐방객 감소와 지역 관광 위축 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함양군은 지속적으로 개방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양 기관은 당초 2028년 상반기로 계획됐던 개방 시기를 앞당겨 2027년 7월 시범 개방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허인호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칠선계곡 탐방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탐방객 만족도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