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학생 가사노등 등 교육안전망 사각지대 없앤다 [충남에듀있슈]

학생 가사노등 등 교육안전망 사각지대 없앤다 [충남에듀있슈]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올해 추진 청렴 과제 논의
진로융합교육원, 수능 대비 학년별 지도전략 직무연수

승인 2026-04-25 12:50:43
충남교육청, 초록우산과 ‘가족돌봄학생’ 지원 협무협약 체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청 내 접견실에서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가족돌봄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24일 청 내 접견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 나이에 간병과 가사 노동을 전담하며 심리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금 지원과 맞춤형 활동 지원 병행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사후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교육 안전망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정작 본인의 미래를 돌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협약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과의 긴밀한 자원 공유를 통해 복지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통합적 지원으로 충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관계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올해 청렴 과제 논의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소재 해양수련원에서 대전·세종·충북교육청 감사실무자 및 도(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충청권 감사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소재 해양수련원에서 대전·세종·충북교육청 감사실무자 및 도(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충청권 감사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20년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감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4개 교육청은 지난해 각 기관이 거둔 청렴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에 추진할 핵심 청렴 과제들을 논의했다. 

또한, 시도별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2026년 교차 감사 실시 방안 ▲감사 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연수 개최 ▲시도교육청별 감사 사례 공유 등 감사 업무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충남교육청 도민감사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교육기관의 청렴도는 단순한 지표가 아니라 교육에 대한 신뢰 그 자체라며 도민감사관들이 4개 교육청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택 감사관은 “투명한 교육 행정을 위해서는 칸막이 없는 감사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충청권이 전국 청렴 교육 행정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수능 대비 학년별 지도전략 직무연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김홍제 원장이 25일 한기대에서 가진 도내 교원들의 '수능 대비 지도전략 직무연수'에서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교원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2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도내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 대비 지도전략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수능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년별 특성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수능 대비 지도 전략 수립과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반영을 강화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수시와 정시 전반에서 수능의 중요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위학교의 전략적 진학지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수에서는 1교시 담임과 학년부장을 중심으로 한 수능 대비 지도 전략을 다루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분리 운영하여 교사의 경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고, 이어진 2교시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따른 통합사회·통합과학 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변화된 평가 체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선택과목이 폐지된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 전 범위 학습과 융합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선제적 준비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김홍제 원장은 “수능 대비 지도는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학생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2028학년도 수능 개편에 대비하여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교원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로융합교육원 24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초등 진로교육 담당교사와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시대, 미래사회 변화와 학교 진로교육'을 주제로 ‘2026 초등 진로교육 담당교사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날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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