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정선군, ‘청년·직장인 주택공급 모델’ 찾는다

정선군, ‘청년·직장인 주택공급 모델’ 찾는다

승인 2026-04-27 19:33:50
강원 정선군청. 쿠키뉴스 DB

강원 정선군이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민간아파트 건설 유치에 나섰다.

정선군은 현재 사북읍 행복주택 150가구를 비롯해 남면 70가구, 북평 80가구, 여량 40가구, 임계 70가구 등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추진에도 정선권역은 청년세대와 직장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가 있다. 

강원랜드 종사자 등 지역 핵심 근로자들이 주택 부족으로 다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것이 대표사례다.

이들은 정선 정착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거 문제로 지역을 떠나고 있다.

또 읍면 지역 중심의 공공임대주택은 일정 소득 기준에 따라 직장인과 청년 계층이 입주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정선군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민간 주택공급도 병행하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 도입에 나섰다.

우선 정선군은 일정 자격과 신용을 갖춘 건설사를 대상으로 제한 공모를 하기로 했다.

이어 군유지 제공을 통한 안정적 부지확보와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선정 사업자에게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행정 지원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 중이다.

박병태 정선군 도시과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민간아파트 유치를 병행해 청년과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주거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민간 건설사가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행정 지원과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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