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5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추모제, 백일장 대회, 참여형 전시, 기획전시, 낭독 경연대회, 회고글 모음집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5월 4일 박경리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통영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내가 만난 박경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함께 박경리 문학과 통영의 관계를 조명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5일에는 산양읍 박경리 선생 묘소에서 제18주기 추모제가 열리며 같은 날 전국 청소년 및 일반부가 참여하는 백일장 대회도 개최된다. 시제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수상 결과는 통영문인협회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된다.
또 5월5일부터 14일까지 박경리 공원 일대에서는 ‘리본 편지쓰기 및 전시’가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편지를 작성해 전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행사도 이어진다.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 통제영 역사홍보관에서 박경리 선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열리며, 8월 1일에는 소설 김약국의 딸들과 토지를 소재로 한 낭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박경리 선생과 관련된 기억과 작품 감상을 담은 회고글 모음집 발간도 추진된다.
특히 이번 문학축전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박경리기념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념관은 전시 공간을 전면 개편해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사진·영상·음성 콘텐츠로 입체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문학축전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 그리고 통영의 문학적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문학의 울림을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