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최한진 작가의 17번째 개인전으로, 브론즈·금속·레진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입체·평면·영상 작품 약 4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의 기억을 ‘ISLAND BOY’라는 정체성으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시는 고성이라는 지역성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성은 작가에게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또 다른 고향으로 기억되는 장소다. 성장 이후 다시 찾은 고성의 바다와 풍경은 잊고 있던 감각과 향수를 환기시키며 작품의 중요한 영감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시 제목 《고성으로 간 ISLAND BOY》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기억과 정체성이 만나는 귀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한진 작가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과 향기를 만나며 꿈과 행복, 사랑을 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며 “이번 전시는 앞으로의 작업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청년 예술가가 지역에 머물며 고성만의 풍경과 감성을 작품 세계로 풀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