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 1일 노동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 489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재원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1억4670만원을 활용했다.
이번 지급은 복지기금 법인 설립 이후 첫 지원 사례로, 그동안 대기업에 비해 복지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평가된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 2월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참여 중소기업들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고용노동부 인가를 거쳐 정식 법인으로 출범했다.
지급 대상은 기금 조성에 참여한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39개소 소속 근로자 489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액 화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박홍서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앞으로도 공동근로복지기금을 더욱 활성화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