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대구 성서산단, AI 입고 확 바뀐다…제조혁신 본궤도

대구 성서산단, AI 입고 확 바뀐다…제조혁신 본궤도

도로·주차장 등 노후 기반시설 개선…479억원 투입
AI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운영…182개 기업 기술지원 성과

승인 2026-05-12 18:03:52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성서관리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성서관리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성서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사업을 본격화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성서관리공단과 스마트그린산단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국·시비 479억원을 들여 도로 확장과 자전거도로 조성, 녹지 정비 등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했다. 남은 주차장 1곳도 내년 말까지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성서산단은 대구 유일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최근 5년간 국비 735억원을 포함한 총 1085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소재부품2.0 기술지원센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성서스마트그린산단 핵심 시설인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도 방문했다.

고성능 컴퓨터와 3D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중소기업이 가상 공간에서 제품 성능을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3년간 180여 개 기업이 이를 활용해 개발 기간 단축과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오는 6월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실증산단’ 공모에 나서는 한편, 제3·서대구·검단산단 등 지역 내 다른 노후 산단으로도 디지털·친환경 모델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 권한대행은 “성서산단의 디지털 고도화는 지역 산업의 생존이 걸린 과제”라며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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