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6)
6년 만에 열린 자리, 다시 마주한 ‘평화의 소녀상’ [쿠키포토]

6년 만에 열린 자리, 다시 마주한 ‘평화의 소녀상’ [쿠키포토]

승인 2026-05-06 12:50:20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751차 정기 수요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경찰 바리케이드가 약 6년 만에 철거됐다. 이날 철거는 제175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맞춰 이뤄졌다.

바리케이드는 2020년 6월 위안부 반대 단체 집회로 인한 소녀상 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의기억연대 요청으로 설치됐다. 이후 약 5년 11개월 동안 소녀상 주변을 둘러싼 채 유지돼 왔다.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경찰 바리케이드 사이로 보이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경찰 바리케이드를 철거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활동가들이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닦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수요시위에서 ‘다시 만난 소녀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소녀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바리케이드 철거의 의미를 되새겼다.

소녀상 제작자인 김서경 작가는 수요시위 이후 현장에서 도색과 코팅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철거 이후에도 집회 충돌 등 안전 상황에 대비해 기동대 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6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의자 위에 노란 나비가 놓여 있다.
남동균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