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6)
김용판, “달서구 학산을 도심형 힐링 랜드마크로 만든다”

김용판, “달서구 학산을 도심형 힐링 랜드마크로 만든다”

둘레길 정비·명품 공원 등 ‘달서숲’ 조성 공약
물놀이장·체험놀이터 등 가족 공간 대폭 확대
‘도심 속 힐링숲’으로 정주환경 개선 기대

승인 2026-05-07 11:08:02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학산을 ‘달서숲’으로 조성해 대구 대표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용판 후보 제공 
대구 달서구 중심에 있는 ‘학산’을 건강·문화 복합 공간인 ‘달서숲’으로 재편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용판 달서구청장 후보는 7일 학산 일대 환경을 개선하는 ‘달서숲’ 조성 공약을 밝혔다.

김 후보는 본동·월성동·상인동·송현동을 아우르는 학산을 대구 대표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지역은 달서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생활 중심지로, 이용 수요가 높은 핵심 거점이다.

계획에 따르면 학산 둘레길을 입체적으로 재정비하고, 공원 일몰제로 확보한 부지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조성한다. 

어린이 물놀이장과 체험형 놀이터, 맨발 둘레길, 청년층을 겨냥한 데이트 코스, 자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도입, 가족 단위 체류형 공간을 늘린다.

최근 전국 지자체들이 도심 숲과 녹지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증진에 나서는 흐름과 맞물려 이번 사업은 생활밀착형 녹지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울 성동구 ‘서울숲’,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처럼 도심형 공원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진 사례가 있어 학산 개발 역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학산 인근 주민들도 이번 공약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원 김진홍(51)씨는 “30년이 더 지난 1990년대 초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월성주공 등 학산 인근 주민들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달서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생활권 녹지 확대는 주거 만족도와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요소이다. 도심 속 학산을 ‘달서숲’으로 리브랜딩해 구민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달서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힐링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판 후보는 ‘달서숲’ 조성과 함께 행정·산업·복지·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5대 혁신’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달서구민 대민원의 날’ 정례화와 AI 혁신단 운영,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성서산단은 AI로봇 산업 유치와 규제 혁신으로 미래형 산업 거점인 ‘DS밸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라면·김밥·떡볶이 등 특화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복지기동대 운영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학산·와룡산·앞산 둘레길 정비와 월배 차량기지 이전 부지 개발, 월광수변공원 레저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정책도 추진한다. 
최태욱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