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1곳 우세, 국민의힘이 4곳 우세, 접전 1곳으로 나오자 민주당 개표실에는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다만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내내 표정 변화 없이 화면을 응시하며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한병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와 관계자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TV를 통해 개표 상황을 시청했다.
오후 6시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방송을 통해 우세 지역 후보들이 호명될 때마다 박수가 터지고 환호성이 이어졌지만,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 나올 땐 “아…”하는 짧은 탄식이 새어 나왔다.
정 위원장과 한 위원장은 오후 6시11분쯤 상황실을 떠났다.
6·3 지방선거 전략을 총괄하는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정 안정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높은 투표율을 두고 “투표율이 55~60% 가는 경우 민주당이 압승한 선거 결과가 많다”며 “민주당 지지층들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바라는 중도층들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투표장에 나왔다는 민심이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병민 기자 yb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