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시정구호도 예산 절감과 역점 사업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민선 8기와 같이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그대로 사용키로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별도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이유는 ‘중단 없는 속초 발전’을 위해 공백 없이 시정 업무를 이어 가기 위해서다.
이병선 시장은 그간 시정 운영의 중요 방침 중 하나로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수위 구성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와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거 기간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수위 미구성에 따른 예산 4000만원도 절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갈등을 넘어 속초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가자는 소통·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양대 철도 개통 등 대격변을 눈앞에 두고 글로컬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속초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민선 9기에도 변함없이 이어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선 8기와 같은 민선 9기 시정 구호를 사용함에 따라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역점 사업의 연속성의 의미도 담았다.
시정구호가 유지됨에 따라 시 본청 건물을 비롯해 사업소·8개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에 부착된 기존 현판과 각종 홍보물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결과 4년마다 관행적으로 지출해 왔던 수천만 원 규모의 간판 등 시설물 교체 예산을 전액 절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전망이다.
이같은 결정은 민선 9기 속초시정이 허례허식을 탈피하고 실리와 내실을 우선, 실용주의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확고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당초 인수위에서 쓰여져야 했을 예산 수천만 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선 9기는 새로운 시작이 아니라 민선 8기부터 다져온 속초의 도약과 성장을 완성하는 ‘중단 없는 발전’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대원칙 아래, 시민의 행복과 속초시의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