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교육감은 1일 0시를 기해 개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1차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취임 선서 후 취임사에서 “전남과 광주 교육의 재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빛의 혁명’”이라며 “이제 수도권 교육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주주의 교육 실천, 학생 생애 책임교육, 디지털 기반 미래학교 구축, 현장 중심 교육자치, 지자체·대학·기업과 연계한 교육메가시티 조성 등 5대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출생부터 진학, 사회 진출까지 공교육이 책임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10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육과 일자리를 연결하고,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역량을 중시하는 교육체계를 마련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일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교육의 대전환은 교육청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의회와 교육 현장,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뒤 곧바로 전남‧광주 학교 현장을 찾는 것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최근 AI‧에너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굣길에 함께했다.
이어 원도심의 작은학교인 광주중앙초등학교를 찾아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AI교육원에서 첫 통합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출범 초기 조직 운영 안정화와 주요 현안,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를 안정화 단계, 2027년을 일원화 단계, 2028년 이후를 고도화 단계로 설정하고 단계적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