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김현수 하동군수,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반드시 따낸다"

김현수 하동군수,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반드시 따낸다"

1조 5000억 원 규모 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

승인 2026-07-10 16:28:05 수정 2026-07-13 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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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하동군수가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인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으며 유치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현수 군수는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옥종면양수발전추진위원회 윤재희 위원장, 옥종면 주민들과 함께 옥종 양수발전소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양수발전소 상·하부 예정지를 둘러본 뒤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에서 하동 옥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현수 군수는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어주어야 하는 36가구 주민들께서 지역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전원 찬성이라는 큰 결단을 내려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하동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옥종 양수발전소는 발전용량과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투자 대비 경제성이 충분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사업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치 가능성도 매우 긍정적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 설득하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옥종 양수발전소는 총사업비 1조5천억 원이 투입되는 700MW급 규모로,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최종 선정될 경우 건설기간 8년과 운영기간 50년 동안 특별지원금 등을 포함해 총 783억 원의 지역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확충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하동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투자 유치 어려움 등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옥종 양수발전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하동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사업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규 양수발전소 2개소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결의대회와 함께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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