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강성휘 목포시장 “생활인구 100만 시대 열겠다”

강성휘 목포시장 “생활인구 100만 시대 열겠다”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제시…민생경제 회복‧미래 성장동력 확보

승인 2026-07-13 1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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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 9기 첫 시정보고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복지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4년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목포시
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 9기 첫 시정보고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복지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4년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목포시
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 9기 첫 시정보고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복지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4년의 시정 운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13일 제40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목포가 다시 활력을 찾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전남·광주 통합과 AI·에너지 중심 산업 대전환, 서남권 대규모 투자계획 등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들어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의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목포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육성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창업과 기업 투자 지원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빈집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빈집을 창업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과 임성지구 스마트 에코시티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목포신항을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확충, 친환경선박과 함정 MRO 산업,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해양·에너지·AI 산업 중심의 혁신성장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수출단지와 국제마른김거래소를 기반으로 K-김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AI·에너지 특화 영재고 유치와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남항 국제 MICE 클러스터 조성과 목포9미를 활용한 미식관광, 섬 관광과 해양레저, 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화도시 사업을 고도화하고 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글로컬 문화도시 체계를 구축해 세계인이 찾는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목포돌봄365’를 통해 출산부터 돌봄, 교육, 의료,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서남권 필수의료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불편 해결 서비스와 생활권 숲, 기후쉼터 확충, 재난 대응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강 시장은 생활인구등록제와 ‘인구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인 주민 1만 명, 생활인구 100만 명,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한 시민주권기구 설치와 주민참여 확대, AI 기반 행정혁신으로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성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목포는 서남권의 행정·경제·산업 중심도시로서 통합시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의회와 시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서남권 상생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목포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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