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벤처투자 1조3000억 돌파…2001년 이후 최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를 21일 집계한 결과 1조3845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1조2333억원에 비해 12.3%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벤처 투자업체 수는 755개사로 2012년 688개사보다 9.7% 늘어났다. 업종별 비중은 정보통신(28.5%→35.2%)과 생명공학(8.5%→10.6%)은 늘고 일반제조(27.8%→22.%)와 문화콘텐츠(28.2%→20.6%)는 줄었다. 업력별 벤처투자 현황을 보면 창업 초기 기업(설립 3년 이내)에 대한 투자는 3699억원으로 전년(3696억원)과 비슷했다. 업력 3∼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