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족한 홍명보 “젊은 선수들, 상상 이상으로 잘해줘”
홍명보 감독이 4-0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상대 자책골로 첫 골을 기록한 한국은 후반 들어 3골을 몰아쳤다. 이강인, 오현규, 이재성이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홍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예선 마지막 경기가 아니라, 월드컵을 위해 나아가는 첫 번째 경기라고 전했다.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