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전남도, ‘수산식품’ 미래산업으로 육성

전남도, ‘수산식품’ 미래산업으로 육성

수산식품산업 혁신 등 총 1052억 원 집중 투입
가공·유통·수출·바이오 연계 국제 경쟁력 확보

승인 2026-03-09 10:41:38
전남도 수출 증가를 수산 분야에서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물김 채취작업. /전남도
전남도 수출 증가를 수산 분야에서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수산가공 분야는 수산식품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과 김 건조기 교체 등 53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위생·안전 설비 확충과 산지가공시설 설비 및 위생시설 개선, 에너지 절감형 가공설비 도입 등도 지원한다.

산지 중심 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마른김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구축, 호남권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 조성, 수산물 저온저장시설 확충, 노후 수산시장과 위판장 시설 개선 등 유통·물류 분야에 226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마른김거래소와 연구개발(R&D) 시설, 냉동·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준공 이후에는 수산식품 수출 거점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조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바이오·미래산업으로 확장하고, 천일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위생·저장 인프라 확충과 창업·기업 육성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전남도 수출 증가를 수산 분야에서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893억 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 /전남도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가공·유통·수출·바이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 어업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 수산식품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전남도 수산물 수출이 4653만 달러로 31.4%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60.9%를 차지했다.

특히, 김 수출이 3573만 달러로 28.9% 늘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46.8%를 차지하는 등 전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김은 2025년산 물김 생산량 54만 톤, 생산액 840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수출도 2025년 4억32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남도는 김 산업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4개 분야 23개 과제에 4235억 원을 투입하는 ‘김 수출 7억 달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 육상채묘장과 양식장 면적, 마른김 생산량을 늘려 김 수출 기업도 대폭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고품질 물김 안정적 생산, 가공시설 스마트화와 품질혁신‧신유통망 확충, 수출기업 유치와 상품개발 및 판촉 지원으로 수출 확대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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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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