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핵심은 가좌동 대표 정체 구간인 '개양오거리-새벼리' 도로 확장이다. 해당 구간은 현재 왕복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며,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개양오거리 일대는 오랜 기간 교통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병목현상이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시는 2020년 실시계획 인가 이후 토지 보상과 사전 조사 등을 거쳐 사업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7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가좌동 은하수초등학교 앞에는 보도육교가 설치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육교는 단순한 통행 시설을 넘어 도시 경관과 상징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완공 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인근 주거지와 공공시설 간 보행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앞서 개양오거리 인근 호탄동 방아교차로에 좌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하는 등 교통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조치는 신진주역세권과 사천 방면 출퇴근 시간 교통난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확장과 보행시설 개선은 단순한 교통 해소를 넘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좌동 일대는 차량 흐름 개선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