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수퍼스의 한타 집중력이 빛났다. 키움 DRX(KRX)를 완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DN은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RX와의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DN은 1승을 기록했다. 반면 KRX는 0승1패가 됐다.
1세트는 DN이 초반 라인전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두두’ 이동주의 요릭은 ‘리치’ 이재원의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상체에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KRX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1분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골드를 역전했고 이후 ‘표식’ 홍창현을 끊어낸 뒤 바론까지 가져가며 흐름을 가져왔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승부를 가른 것은 DN의 한타 집중력이었다. 32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DN은 드래곤 4스택까지 확보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초반부터 신중한 흐름이 이어졌다. 8분이 돼서야 첫 킬이 나올 만큼 팽팽한 대치가 계속됐다. KRX는 이동주의 사일러스를 집중 공략하며 두 차례 연속 잡아냈다. 하지만 DN도 빠르게 반격했다. 바텀 타워에 고립된 상대를 연달아 노리며 흐름을 되찾았고 홍창현의 나피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피터’ 정윤수의 바드 역시 궁극기로 상대의 스펠을 강요하며 교전 기반을 만들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24분 드래곤 한타였다. 홍창현이 스틸과 함께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이끌었고 DN은 바론까지 확보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DN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세트까지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