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박수현 의원, 기획예산처에 충남 추경 3대 핵심사업 반영 촉구

박수현 의원, 기획예산처에 충남 추경 3대 핵심사업 반영 촉구

박홍근 장관 면담서 고유가 대응 소상공인·지역기업 지원 등 요청

승인 2026-04-06 17:22:20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는 6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충남 추경 3대 핵심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박수현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인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6일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직접 만나 ▲대산 석유화학 고유가 대응 및 소상공인·지역기업 지원 ▲충남 수·출입 중소기업 위기대응 디지털·AI 전환 패스트트랙 지원사업 ▲야간관광경제 활성화 사업의 추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충남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전하며 “서산·당진 지역 석유화학기업들의 세수가 사실상 증발하면서 산업 침체→기업 침체→지역경제 침체의 악순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신규사업인 '수출입관련 중소기업 위기대응형 디지털·AI 전환 패스트트랙 지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내보이며 “불과 1년 전만 해도 충남의 AI 관련 예산은 0원이었던 것을 당대표를 비롯한 예결위·정책위·청와대·정부부처를 직접 설득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충남이 올해 중기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은 그 연장선”이라며 "위기에 몰린 충남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공장 문을 닫기 전에 손에 쥘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생존 카드를 만들겠다"고 촉구했다. 

이어 낮에 방문했다가 저녁이면 대전·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충남 관광의 구조적 문제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공주·부여·청양·논산 등 백제문화 자원을 야간경제(Night Time Economy, NTE)로 전환해 체류시간 확대→소비 증가→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면담을 마치고 "사업은 합리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합리적인 사업도 지역 정치인의 의지와 끈기, 그리고 중앙과의 네트워크가 결합될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면서 "석유화학 위기 극복부터 AI 대전환, 야간경제 활성화까지 이번 추경에 꼭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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