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한·인도, 외교·안보·경제 협력 논의…싱크탱크 2+2 대화 개최

한·인도, 외교·안보·경제 협력 논의…싱크탱크 2+2 대화 개최

승인 2026-04-08 09:39:32
국립외교원은 7일 인도 뉴델리 인도세계문제협회(ICWA)에서 제3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열었다. 외교부 제공

한국과 인도가 다극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외교·안보·경제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전날(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도세계문제협회(ICWA)에서 ‘세계 질서의 재구상: 다극화된 인도·태평양 시대의 인도와 한국’을 주제로 제3차 한-인도 외교안보·경제통상 싱크탱크 2+2 정책대화를 열었다. 

한-인도 싱크탱크 2+2 대화는 2020년 관련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정례화된 협의체로, 양국 전문가들이 외교·안보와 경제통상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강명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은 양국 간 협력 공간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제·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제이 강테 ICWA 부소장은 양국이 지난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국방·방산·해양·기술 분야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고 평가하며,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양국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성호 주인도대사는 기조연설에서 “지정학·지경학적 대전환 속에서 공급망, 전략산업, 인적 교류 전반의 협력을 심화해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도 이번 대화가 실용외교를 기반으로 한 인도·태평양 협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전략 안보 협력 △해양안보 및 조선·공급망 협력 △첨단·핵심기술 협력 △글로벌 사우스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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