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는 8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대통령도 대구에 중요한 약속을 했고, 정청래 대표도 ‘다해드림 센터장’을 자청했다”며 “두 사람의 보증수표를 믿고 대구를 첨단 기술융합 메디시티, AI 로봇 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의 미래 계획을 청년의 미래로 바꾸겠다”며 “정부의 약속을 대구 재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산업이 살아나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는 노무현 정신과 이재명 정신을 잇는 인물로, 대구 발전을 두 배로 끌어올릴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가 지역구도 타파와 국민 통합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제2의 노무현 정신으로 대구에 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실용 노선처럼 김부겸 역시 실용과 통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TK신공항, 대구 취수원 문제,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지역 숙원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예산을 통해 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여야정 회담에서도 대구경북 통합 문제가 거론됐다”며 “4년 20조원 규모 예산이면 대구의 발전은 충분하다. 민주당이 중심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와 정 대표는 최고위 회의 이후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 민심을 살피고, 오후에는 경북 상주 포도농가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오는 9일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