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경상국립대, 사천캠퍼스 개소…우주항공 산학협력 거점 본격 출범

경상국립대, 사천캠퍼스 개소…우주항공 산학협력 거점 본격 출범

승인 2026-04-21 15:49:53 수정 2026-04-21 18:07:42
경상국립대가 21일 오전 사천캠퍼스 우주항공방산개척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캠퍼스 출범을 축하했다.

사천캠퍼스 설립은 우주항공·방산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 과제로 추진됐다. 대학은 이를 통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과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는 약 8만9040㎡ 부지에 조성됐으며,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일반대학원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의 항공우주공학과, 우주항공정책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한다. 첫 학기에는 석사과정생 39명이 입학해 교육을 시작한다.

특히 인근 경남국가산업단지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용당 항공MRO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밀착형 연구와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진회 총장은 "사천캠퍼스는 대학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사천시, 지역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캠퍼스 개소는 사천시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기대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향후 재직자 교육과 공동 연구를 확대하며 산학협력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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