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박형준, 부산시장 출마 선언…"세계도시 부산 완성 이룰 것"

박형준, 부산시장 출마 선언…"세계도시 부산 완성 이룰 것"

승인 2026-04-27 15:46:31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세계도시 부산 완성을 위한 마지막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며 "중단없는 부산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 부산은 분명히 달라졌다"
며 "일자리, 첨단산업, 물류, 금융,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까지 모든 분야에서 전진이 있었고 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는 5년 전보다 20%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남은 것은 중단 없는 부산 발전으로 이 변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완성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3선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해 저성장의 덫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체제를 깨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며 "혁신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고 그 중심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부산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이 입법, 행정, 사법을 넘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시도 속에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민주당 유일 체제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은 한국 현대사에서 민주주의의 고비마다 가장 먼저 일어섰던 도시"라며 "다시 한번 부산 시민께서 민주주의의 보루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부산의 미래가 걸려 있는 선거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걸려 있는 선거"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지금 우리는 또 한 번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 갈림길에서 필요한 것은 분열이 아니라 하나의 단합된 힘, 바로 시민대통합"이라고 했다. 

또 그는 "이념과 진영, 세대와 계층을 넘어 320만 부산 시민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우리는 '이제는 세계도시'라는 선언을 현실로 완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하나로 모인다면 그 어떤 권력도 이길 수 없고 부산이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중단 없는 부산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제가 그 통합의 길을 열겠다"며 "다시 한번 저에게 그 길을 맡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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