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1일 (1)
장관호, 전남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확정

장관호, 전남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확정

김대중·이정선·장관호 ‘3자 구도’ 가시화

승인 2026-05-04 16:09:16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는 4일 장관호 후보를 전남·광주 통합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그동안 다자 구도로 전개되던 전남광주통합교육감선거가 김대중·이정선·장관호 후보간 ‘3자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공천위원회는 4일 장관호 후보를 전남·광주 통합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했다.

공천위는 이날 오전 광주 전일빌딩 245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경과보고에 이어 결과를 발표하고 공천증을 수여했다.

공천위는정성홍·장관호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이틀간 실시한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장관호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장관호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이번 단일화를 “특정 후보의 승리가 아닌,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위한 교육 동지들의 공동 전진”으로 규정했다. 

장 후보는 이어 ‘2026 전남광주교육권리장전’을 선포했다. 장전은 전남·광주 교육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집약한 선언으로, 향후 교육정책의 기준이 될 핵심 원칙을 담았다.

장전은 전남·광주가 지닌 역사적 민주주의 전통 위에서 풀뿌리 교육자치와 교육공동체 실현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특히 동학농민운동, 학생독립운동, 여순항쟁, 5·18민중항쟁, 촛불항쟁의 정신을 계승해 “교육과 삶이 연결된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속가능한 교육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장관호 후보는 “기존의 낡은 체제로는 시대를 이끌 수 없다”며 “특별시민들과 함께 전남·광주 교육의 새로운 길, 교육자치정부의 시대를 당당하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로 기존 유력 후보였던 김대중, 이정선 후보와의 3자 구도가 형성되며 정책 경쟁과 세력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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