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당신의 삶이 우리의 길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삶이 우리의 길이 되었습니다”

경북도, ‘제54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

승인 2026-05-07 15:25:49
경북도 제공.

어르신들의 헌신과 효 문화를 기리는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7일  경북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당신의 삶이 우리의 길이 되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 양재경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어린이 트롯 가수인 전기호와 강은채가 출연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등 총 1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의성군의 문금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씨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시아버지를 10여 년간 정성껏 돌보며 가족 간 유대를 지켜온 모범적인 효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버이 은혜’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존중받으며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택의료와 방문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도내 8204개 경로당에 배치된 542명의 행복선생님의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게 노년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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